[앵커]
주말인 오늘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강한 자외선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날씨가 정말 화창하군요!
[기자]
눈이 부실 정도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선선해서 바깥 활동하기 좋았는데요,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볕 때문에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자외선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전국 자외선 지수가 붉은색으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햇볕에 노출됐을 때 수십 분 이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모자나 선글라스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5.6도까지 올랐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대전과 광주 26도, 대구 27도로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오늘 동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동해 중부와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조금 덥게 느껴지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서늘해집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YTN 배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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